키자니아 부산이 어드벤처형 직업체험  '피라미드 탐험대'를 오픈했다. [사진=키자니아]
키자니아 부산이 어드벤처형 직업체험 '피라미드 탐험대'를 오픈했다. [사진=키자니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일부 체험 리뉴얼과 함께 신규 체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 내 지상 3층으로 새롭게 오픈한 어드벤처형 직업체험 ‘피라미드 탐험대’는 오픈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매일 어린이 120명 이상이 체험하는 인기 체험으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사라진 보물, 순금 투탕카멘을 찾아 나선 고고학자로 변신한다.

1층 그물 언덕과 징검다리를 넘고, 2층에서 통나물 동굴, 삼각 징검다리, 고공 징검다리, 흔들 나무다리 등 총 네 가지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3층에는 실내 집라인이 설치돼 있다. 일반적인 집라인과는 다르게 곡선형으로 레일을 설계해 스릴 넘치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체험 도중 어른의 도움 없이 헬멧과 하네스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아이들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며 모험심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다.

광고모델이 되어 보는 ‘광고회사’도 문을 열었다. 키자니아의 대표 체험인 ‘소방서’, ‘법원’, ‘경찰’을 알리기 위해 모델이 되어 사진을 촬영하고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일부 기존 체험도 새롭게 변화한다. ‘바른먹거리스쿨 (파트너사:풀무원)’은 1월 중 행복한 닭이 살 수 있는 동물복지 달걀 농장을 만들고, 건강한 달걀에 대해 배워보는 ‘동물복지 달걀 농장 경영인’ 체험으로 변경된다.

이와 더불어 ‘연기학교-퍼레이드’에서는 겨울 나라 요정 컨셉으로 옷을 입고 키자니아 곳곳을 누비며, ‘패션부티크’에서는 예쁜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런웨이를 걷는 패션 모델이 되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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