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새해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모든 행정복지센터 20개 동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하여 ‘찾아가는 보건 +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착된 동 행정복지센터 기능강화 사업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23명과 간호직 공무원 20명을 모든 동에 추가로 배치하여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대상(출산·양육가구, 노인진입가구), 고위험 1인 가구 및 위기가구 등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 + 복지 방문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돌봄 대상자에게는 건강, 주거, 고용 등 종합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구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강화하여 지역복지 증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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