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학과장 윤민철)가 2020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는 새 시대의 흐름에 맞춘 융·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태권도와 스포츠재활이라는 학문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한 학과다.

태권도와 스포츠재활, 두 학문을 융합한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지도자가 됐을 때 학생지도 및 선수관리를 잘하는 유능한 지도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과는 태권도 전공 트랙과 스포츠재활 전공 트랙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태권도 전공 학생은 태권도 전공과목+스포츠재활 전공과목+교양 과목을 공부해 총 140학점 이상을, 스포츠재활만 전공하고 싶은 학생은 학과에 개설된 스포츠재활 전공과목+타 학과에 개설된 스포츠재활 관련과목+교양 과목을 공부해 총 140학점 이상 취득을 하면 된다.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의 본과 과목 중 스포츠재활 관련과목 이외에 웰빙건강학부에 이미 개설돼 있는 과목들을 포함하면 이미 30개 정도의 교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스포츠재활 공부만 해도 충분히 졸업이 가능하고 기존 스포츠재활학과 못지 않은 다양하고 심화된 특성화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면 체육학사를 취득하게 되며, 학위 취득 후에는 국가자격인 1·2급생활스포츠지도사, 1·2급전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1·2급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비롯해 태권도 단증(4단 이상), 태권도 사범 지도자, 각종 심판자격증(품새, 겨루기, 장애인태권도 등), 기타 체육관련 자격증, 아동체육지도자 자격증, 유아체육 자격증,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운동처방사, 기공지도사, 응급처치사, 카이로 프랙틱, 선수트레이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국가민간자격증인 테이핑 1·2급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1·2급 강사 자격증, 체형관리사 1·2급 강사 자격증도 취득이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학과장인 윤민철 교수
원광디지털대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학과장인 윤민철 교수

다음은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학과장인 윤민철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A.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는 태권도와 스포츠재활이라는 학문을 융합한 학과로 태권도와 재활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여 졸업 후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학생지도 및 선수관리에 탁월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우리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의 특징을 살펴보면 태권도 전공 트랙과 스포츠재활 전공 트랙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공과 교양 과목을 포함하여 총 140학점 이상 취득을 하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혹시 태권도를 배운 적이 없는 학생들은 스포츠재활만 전공하면서 졸업 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우리 학과는 또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사범님들이 다니고 있는 학과입니다.

둘째, 인턴쉽이나 working holiday(해외 여행중인 청소년이 방문한 국가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하는 제도)로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이 많은 학과입니다.

셋째, 고교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학위 취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업팀 선수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학과입니다.

넷째, 선수 및 지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운동치료 및 재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다섯째, 학교가 직접 미국, 캐나다 현지 체육관과의 MOU를 통해 인턴쉽, 취업, 어학연수, 유학 등의 기회를 추천하여 국내 및 해외 취업을 함께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우리 학과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학교에 직접 등교를 하지 않고도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라는 원격대학의 가장 큰 장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실업팀과 연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들이 입학하도록 해서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의 활약으로 메이저급 4년제 대학이나 실업팀에서도 부러워 할 만한 대회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수상 내역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수상 내역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Q. 학과 학습의 방향의 주안점은 무엇인가?
A. 학과 학습방향의 주안점이라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흐름을 파악해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졸업 후 취·창업을 통해 사회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는데 스포츠 현장에서는 항상 부상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서는 상해예방, 운동치료, 재활에 관한 전문지식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태권도와 스포츠재활 공부를 병행하여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A. 태권도 전공 학생들은 해외취업반을 모집합니다. 재학생을 선발해 해외 인턴쉽과 working holiday로 해외에서 학업을 하면서 취업 준비를 같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을 하고 있으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스포츠재활 영역에서는 취업 및 사회활동을 위한 국가자격이 없는 상태이고,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민간자격 취득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필라테스, 체형관리, 테이핑 등의 자격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국가민간자격과 연결해 2급, 1급,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해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우리 학과는 2017년도에 처음 신입생을 받아서 내년 2020년이면 학과가 생긴지 4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학과의 특성화프로그램이 내년에는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될 것으로 봅니다.

Q. 예비 학생들에게 한 말씀 전해달라.
A.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입니다. 우리 학과 재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를 이제 막 졸업한 19세부터 50대 중후반의 관장님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데 19세의 어린 학생이든 50대의 나이가 많은 학생이든 대부분이 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일과 학습을 같이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연령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4년제 정규대학의 학위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원광디지털대학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어디 있겠습니까? 

공부에 대한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태권도를 할 줄 몰라도 입학이 가능하며, 체육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자기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은 살아가는 동안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원광디지털대학교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와 함께 꿈을 향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만 먹으면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영상=유튜브 'wdustory'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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