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이 지역 생활 쓰레기(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수거일을 현행 주 6일에서 주 5일로 바꿨다.

울주군 생활 쓰레기 수거일이 주 5일로 바뀌게 되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거가능 하며, 주민들의 배출 시간은 수거 전날 오후 8시에서 수거 당일 오전 2시까지다.

따라서 금요일 오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8시까지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는다.

울주군 관계자는“도시환경 미관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생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울주군은 군민들이 폐 소화기 배출 시 겪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폐 소화기를 2020년부터 대형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그동안 폐 소화기는 배출자가 담당 소방서로 직접 방문해 처리하거나 수거업체를 통해 폐기해야 하는 등 처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폐 소화기 배출 방법은 대형폐기물과 같이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대형폐기물 스티커(개당 3000원)를 발급받아 문전 배출하면 된다.

그리고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5년 만에‘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1ℓ당 36원에서 2020년에는 1ℓ당 50원으로 인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생태환경과 환경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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