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2020년 시무식서 ‘새로운 대구’건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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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2020년 시무식서 ‘새로운 대구’건설 선언
신산업, 신청사, 신공항과 함께 대구 백년대계 설계하는 원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발걸음 앞당겨
‘호시우보 우보만리’의 자세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야.
  • 남동락 기자
  • 승인 2020.01.0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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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시무식[사진=대구시]
대구시 2020년 시무식[사진=대구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올 한 해는 신산업, 신청사, 신공항이 함께하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될것이다”며 그러기 위해선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새해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며 미래로 가는 희망의 디딤돌을 놓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구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자”며 대구 성공 시대를 앞당길 5가지 꿈의 실현 방향에 대해 말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업과 인재가 ‘기회의 도시 대구’에서 만들어 질 것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5+1 미래 신성장 산업(미래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을 한 단계 도약시켜 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세계 물산업의 중심에 서게 할 것이며, 스마트웰니스 사업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대구’를 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금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 갈 것이며, 전국 최초로 개소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차별화된 대구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지역공동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체계도 구축해 대구공동체에서 단 한 사람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

셋째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 12월 22일 신청사 입지 결정에 이어 다가오는 1월 21일에 통합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면 대구 공간구조의 대변화가 시작되며, 동대구 역세권과 공항 후적지, 수성알파시티를 연결하는 동부축,서대구 역세권과 두류신청사, 달성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서부축,앞산과 시청후적지, 도청 후적지를 연결하는 중심축을 바탕으로 대구 대도약과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치밀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추진 방안으로 올 한 해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를 본 궤도에 안착시켜 과거 대구 발전을 이끌었던 서대구 부활의 신호탄도 준비하고 있다.

넷째는 시민 삶 속에 문화가 흐르는 ‘즐거운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2.28 민주운동 60주년 기념행사와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 조성 등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세계화하고, 올해 2월 21일 새로운 시민의 날 선포 및 시민 주도 시민주간을 내실 있게 준비해 항일, 호국, 민주주의 그 위대한 시민정신을 대구도약과 시민통합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째는 소통과 협치로 발전하는 ‘참여의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이를 위해 시민원탁회의와 현장소통시장실,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해 대구형 숙의민주주의의 확산과 소통형 거버넌스 실현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이루어내고 신기술과 연계한 행정혁신을 촉진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0년 올 한 해도 우리에게는 녹록치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소처럼 우직 하게 나아가는 호시우보(虎視牛步),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일할 것이며, 새로운 대구 건설의 역사적 도전에 250만 시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 라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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