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일 현충탑·정약용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2020년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실․국․소․과장 등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일패동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어 조안면 소재 정약용 묘역을 찾아 정약용 선생에 대한 참배식을 거행하고, 간부공무원들에게 “정성을 다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경춘선-분당선 직결, 6·9호선 연장, 별내중앙역 신설 등 아직 정리되지 못한 교통문제 해결해야 하며,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약용도서관, 화도 천마도서관, 유스스타트업 캠퍼스, 이석영 광장 및 역사체험관 등 가시적 성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책임과 의무를 갖고 좀 더 유쾌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정약용 묘역에서 간부공무원들의 청렴결의문을 받고, 이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함께 오찬하며 시무식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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