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장]
[사진=안양시장]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파악 차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안양시가 2일 밝혔다.

최 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관내 기업체 대표 등 17명으로 꾸려진 참관단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6박8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를 참관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소비재 전자전시회로 세계 155개국 4천5백여개 사가 참가하며, 행사 때마다 18만 여명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TA는 CES 2020의 5가지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 기술 ▲로봇의 발전을 선정했다.

시 참관단은 증강 및 가상현실 스마트홈, 드론,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신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7개 기업체의 부스를 둘러 볼 계획이다.

최 시장 일행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실리콘 밸리를 찾아 애플파크 센터, 페이스북과 구글캠퍼스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기업으로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장치 개발사인 NVIDIA와 IBM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SAP(System, Application,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 방문도 예약한 상태다.

최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디지털시대 선도를 내다보는 안양시의 입장에서는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호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데 소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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