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3.34대 1을 기록했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3.34대 1을 기록했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3.34대 1(정원내 3.44대 1, 정원외 0.94대 1)을 기록(잠정 집계)했다.

이는 광주·전남권 지역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구체적으로는 454명 모집에 1516명이 지원했다.

군별로는 가군은 116명 모집에 499명(4.3대 1), 다군은 338명 모집에 1017명(3.01대 1)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 단위별 가장 높은 경쟁률은 ▲사회복지학과 13대 1 ▲지적학과 12.5대 1 ▲관광경영학과 9대 1 ▲윤리교육과 8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학과별 경쟁률 현황은 목포대 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대는 오는 21일에는 실기 고사(예·체능계열)를 실시하고,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다.

매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등록금 전액 및 교육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목포대는 전 학생의 88.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4%(2018년 정보공시 기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