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가 유아들을 위해 물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을 조성하고 오는 29일 문을 연다.

전시 중심이었던 수도녹지사업소(수리산로 151) 내 물테마박물관의 노후 시설을 지난해 6월부터 개․보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의 장으로 재단장해 시설 명칭도 바꿔 개방하는 것이다.

특히 ‘퐁당퐁당 수리샘’의 주요 시설인 물방울 계단, 신체놀이 언덕,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인터랙티브 모래놀이 등을 친환경 소재로 설치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체험놀이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게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주 이용자가 될 미취학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놀이 환경을 만들었기에 전보다 방문객이 증가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시설 이용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방문 및 체험을 희망하는 유아(단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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