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넥슨에 이어 게입업계에서는 두번째로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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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새해 경영 목표로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내세웠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방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몇 년간 조직문화개선 등 '건강한 넷마블'은 정착이 잘 이뤄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업(業)'의 본질인 게임사업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강한 넷마블'도 완성될 수 있도록 다들 같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넷마블은 올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등 대형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신작이 없었던 상반기에는 경영 성적이 부진하다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등이 나오면서 하반기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게임 외에도 지난해 연말 1조7400억원을 들여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는 등 사업 외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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