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건 한컴MDS 인텔리전스 사업부문 대표 [사진=한글과컴퓨터]
지창건 한컴MDS 인텔리전스 사업부문 대표 [사진=한글과컴퓨터]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19명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2일 한컴그룹에 따르면 성과와 역량 중심 과감한 인사정책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경영진으로 전진 배치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한컴MDS의 경우 기존 임베디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자동차SW 등 핵심 신사업 중심의 3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사업부문 대표에는 사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사업부문별 독립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인텔리전스 사업부문은 IoT(사물인터넷)와 인공지능 영역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은 SW(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열화상 카메라 사업영역을, 이노베이션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장 SW 및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인텔리전스 사업부문 대표에는 지창건 부사장이 선임됐다. 컨버전스 사업부문 대표에는 전동욱 상무, 이노베이션 사업부문 대표에는 이창열 상무를 선임하는 등 각각 사장으로 특별승진시키며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서상수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고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신사업 추진에 적합한 새로운 리더들을 적극 발탁했다.

한글과컴퓨터에서는 영업실장을 맡고 있는 이용원 이사와 기반기술실장을 맡고 있는 정원석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오피스SW 기술 개발 영역에서도 2명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광섭 이사,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오상군 이사가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품질본부장을 밭고 있는 박승환 부장이 특별승진을 통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제품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이사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컴로보틱스는 로봇 연구 및 개발을 맡고 있는 박영환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한컴모빌리티는 1명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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