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그린볼(Greenball) 캠페인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하얀쥐 캘린더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그린볼]
[사진=그린볼]

이번 캘린더는 재활용에 중점을 두어 철제 바인딩과 제본 없이 원목 거치대와 12달을 낱장으로 구성한 친환경적인 탁상용 캘린더다. 2017년 ‘황금개’ 캘린더를 시작으로 2018년 ‘환경보호’ 하면돼지 캘린더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는 하얀 쥐로 작고 귀여움이 강조 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린볼 캠페인은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모토로 시즌 별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여름철에는 유기견을 구하기 위한 ‘무더운 여름 버리지 마세요.’ , ‘나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등의 프로젝트를 기획해 기부 받은 스타 애장품 바자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매월 8일에는 그린볼데이로 정해 ‘손수건 사용으로 나무 살리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 배출 적은 식사 도전’, ‘나만의 컵 사용’ ‘안 입는 옷으로 만든 업사이클 펫토이’, ‘반려식물 도전’ 등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정 그린볼 단장은 “세상에는 크게 귀여운 쥐와 미안한 쥐가 있는 것 같다. 미키마우스와 실험실 쥐다. 이번 캘린더는 실험 쥐에게 그 미안한 마음을 담아 통일된 하얀쥐로 캘린더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년 캘린더 디자인 작업은 일러스트 작가 LUCA & SOO가 함께 해오고 있으며 판매금액은 유기견 구조와 해외 입양에 앞서고 있는 ‘동행세상’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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