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9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1위 선정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및 전자정보보안, 사이버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5개 항목과 정보보안 활동 7개 항목에서 이뤄져,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도내에선 처음으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 외부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또 매월 1회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 모든 부서의 개인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해오고 있다. 관용차량에 대해서는 무선도청 여부를 탐지하기도 했다.

시는 특히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관내 기업체 및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를 무료로 파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이 사이버 침해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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