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020 경자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롭게 출시하는 신차가 주목된다.

먼저, 현대차에서 아반떼가 풀체인지를 진행한다. 위장막 차량을 보면 전면부는 컨셉카 르필루즈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 트랜드를 따라 1.2가솔린터보를 출시할 전망이다. 디젤모델을 없앴으며, 7년 전 LPG 하이브리드의 실패를 발판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는 2~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반떼
아반떼

투싼 풀체인지는 LA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카 비전T의 모습과 흡사하다. 파워트레인은 1.6가솔린터보, 1.6디젤, 하이브리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8~9월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80은 내외관은 이미 공개가 됐다.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올해까지 출시를 미루면서 결함 논란이 일었다. 파워트레인은 2.5가솔린터보 ,3.5가솔린터보, 3.0디젤로 출시한다. 5인승을 기본으로 하지만 7인승도 선택할 수 있다.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G80 풀체인지는 GV80, 그랜저와 맞물려 출시를 연기했다. 외관은 G90과 흡사하지만 패스트백 디자인에서 차이를 뒀다. 파워트레인은 GV80과 같은 2.5가솔린터보 ,3.5 가솔린터보, 3.0디젤로 출시한다. 2~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GV80의 축소판인 GV70은 5인승으로 나온다. 머플러가 수직인 점이 독특하다. 하반기인 10~12월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GV80 출시가 미뤄지는 경우 전체적으로 출시가 밀릴 수 있다.

쏘렌토 풀체인지는 셀토스의 디자을 적극 반영했다. 2.5가솔린, 2.5가솔린터보, 3.5가솔린, 2.0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올 예정이며, 2~3월 출시한다.

소렌토
소렌토

카니발은 풀체인지로 돌아온다. 곡선이 많던 이전 모델과 달리 각진 모습이다. 여기에 4륜, R-MDPS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반기 7~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티지도 풀체인지를 한다. 다만,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다. 하반기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가 국내에 상륙한다.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있는 모델로, 국내모델 중에선 셀토스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1.3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전륜과 4륜모델이 들어올 예정이다.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레일블레이저

캡쳐(QM3)는 2세대로 돌아왔다. 전면부는 르노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3터보,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에서 기대를 모았던 X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1.3가솔린 터보, 1.5디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월에 출시한다.

XM3
XM3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 조에는 30분 충전으로 150km 주행 가능하다. 최대주행가능거리는 395km이다.

쌍용차는 부분개선모델만 나올 예정이다. 전기차 쪽에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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