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전환좌담회] 2040년 미래사회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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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전환좌담회] 2040년 미래사회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하)
지역역량강화사업 장기플랜 일관성 필요
日 치매환자 꽃 심고 가게 운영 ‘효과’
세대 뛰어넘어 논의할 협력의 장 정부가 마련해야
의식 전환된 또래 먼저 존재해야…또래 사이 확산 수월
현장 혁신 이끄는 코디네이터 연대 프로그램 필요
민‧산‧학‧연‧관 협력하며 나아가야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9.12.3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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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웰캄 I&D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이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지역혁신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장기적 플랜과 일관성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최미경 웰캄 I&D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이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지역혁신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장기적 플랜과 일관성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지역역량강화사업, 장기간 플랜 일관성 있게 가야

△성지은 연구위원=선생님들의 입장에서 “미래 사회를 위해 2020년에는 이러한 의제를 키워보고 싶다”란 생각이 있을 것 같다. 정부가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 핵심 사업이 있나?

△최미경 연구소장=지역역량강화사업의 허실이 굉장히 크다. 단기간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아이디어 중심에서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지역의 변화를 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현안 과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 주민의 의식전환과 함께 장시간의 플랜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누군가가 깃발을 꽂아서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관성 있게 끌고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율은 약 10% 미만으로 OECD 국가 중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적절한 공공의료의 비율은 30% 정도는 돼야 한다. 그래야 의료민영화가 되더라도 의료체계가 무너지지 않는다. 이런 구조 속에서 민영화가 진행 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안게 된다. 아파도 돈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의료인을 더 이상 늘리지 않는다. 지역에 가면 정말 의사들이 없다. 지역에 있는 작은 병원에 아무도 오려고 하지 않는다.

의료인의 수가 지금도 많다고 하지만 시민들에게 필요한 분야보다 돈이 되는 분야에 몰려 있다.

국가가 공공의료 대학을 만들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10년 간 낙후된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도 이해 당사자 간 갈등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에선 한 명의 의사가 하루에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해야 하다 보니 불과 30초 남짓한 시간 동안 의사를 만나게 된다.

유럽의 경우 가정 주치의 제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 주치의가 환자의 작은 증상이라도 체크하고 생활습관 등에서 문제점을 조언해 준다. 질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다.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케어를 받고 자신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 보니 보다 건강한 노후를 맞을 수 있다.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가정주치의 제도는 더욱 필요해진다.

영국의 경우 간호사들이 개업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간호사나 물리치료사가 개업을 못한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 정책적으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지 않으면 안 된다.

日 가마쿠라서 치매환자 꽃 심고 가게 운영 ‘효과’

△성지은 연구위원=현재의 국내 의료시스템은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

우리는 죽음을 맞는 몇 달 동안 상당한 공적자금이 투입되어지고 있다. 의료 민영화가 진행이 되면 개인이 어떻게 감당을 해야 할지 두려운 부분이다.

병원에서 콧줄을 꽂고 산소 호흡기를 쓴 채 맞는 죽음이 인간의 존엄을 위한 것이고 행복을 위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선 암에 걸리면 의료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에만 의지하지 않고 서로 주고받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암에 걸리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며, 나머지 시간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고민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돌봄의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노인 돌봄이란 이름하에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 케어도 해주지만 당신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보다 자존감 있게 사는 것이다.

일본 도쿄 근처의 가마쿠라 지방에선 치매 환자들에게 꽃을 심게 한다든지, 살롱에서 만나 대화를 하게 한다든지, 경증일 경우 가게를 열어 운영하게 한다.

이런 부분은 우리도 받아들여서 점차 바꿔 나갈 필요가 있다.

정구성 웰니스 코디네이터가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보완‧대체의학 차원에서 지혜를 체득하신 어르신들을 더 발굴해 젊은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정구성 웰니스 코디네이터가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보완‧대체의학 차원에서 지혜를 체득하신 어르신들을 더 발굴해 젊은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지혜로운 어르신 최고의 심리상담사… 지역의 랍비 되길

△정구성 코디네이터=미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는 서양의학에서 벗어난 다양한 보완‧대체의학 분야가 활성화되어 있다.

생약치료, 침술, 카이로프락틱, 동종요법 등 안전성이 검증이 된 20여 가지 보완‧대체의학에 대해 전문 자격을 주어서 샵도 열게 해주고 환자들의 선택지도 넓혀 주었다.

우리나라에선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제외한 부분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가가 수많은 대체의학들 중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연구해 제도화시켜 국민들에게 보다 넓은 의료 혜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심리적인 치유 부분도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어르신들 중에는 인생을 살아오며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지혜를 체득한 분들이 많다. 이 분들이 최고의 심리 상담사라고 본다.

젊은이가 혹은 중년의 상담환자가 인생의 고민을 툭 던졌을 때 이 분들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지혜를 들려줄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이런 어르신들을 더 발굴해 인생의 멘토 역할, 유대인의 지역의 랍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시키고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

세대 뛰어넘어 논의할 협력의 장 정부가 마련해야

△서정주 코디네이터=우리나라의 보건 복지 영역은 다른 영역과 소통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암을 진단받게 될 경우 치료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족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나오면 이후는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

많은 암 생존자들은 암 아카데미와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고 홀로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야한다. 이런 부분들을 시스템화 해 암을 경험했던 선배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

보건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들이 소통을 할 수 있는 인터제너레이션 컬쳐,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사람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합의할 수 있는 장을 정부가 마련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핀란드에서 한 도서관을 만드는데 10년이 소요됐다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핀란드 지역 주민들이 각 섹터별로 모여 수백 번의 모임들을 거치며 상상했던 지역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

코디네이터들은 다양한 구성원들을 엮어냈고 정부는 그런 연구와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실험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성지은 연구위원=지금과 같은 경쟁 시스템으로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저는 지금이 경쟁의 극한점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40년대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선 어느 누구도 협력의 주체로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민‧산‧학‧연‧관의 협력모델로서 리빙랩을 이야기하고 있다. 선생님들께서 생각하는 ‘어떻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듣고 싶다.

서정주 온랩 코디네이터가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돌봄 케어 분야에서도 이제는 정부, 의사, 환자만이 아니라 함께 만나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서정주 온랩 코디네이터가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돌봄 케어 분야에서도 이제는 정부, 의사, 환자만이 아니라 함께 만나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서정주 코디네이터=어제 국립 암센터에서 개최된 ‘암 생존자 통합 사회적 경제와의 만남’ 포럼에 갔었다. 행사가 5시에 끝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암 생존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선 협력과 상생, 정보 공유, 다른 영역과의 연결 등이 중요하다”는 대목에서 청중들이 크게 공감하며 한 시간 반가량의 시간을 넘어 토론이 이어졌다.

청중들은 이런 역할을 정부, 의사, 환자만이 아닌 다 같이 이제는 만나 협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공공의료사업팀장님 등 많은 분들께서 내년부터는 온랩에도 오고 협력의 방안을 마련해 보자고 말씀을 건네주셨다.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발전을 해 협력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 조성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온랩이 지금까지 공공 부분과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이제는 공공에게 다가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치매 돌봄 등 다른 분야 등에서도 비전을 그려 다양한 실험들을 같이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미경 연구소장=완도 해양치유 블루 존 사업과 관련해 2030년까지 플랜을 실행해 가고 있는데, 사업의 주체가 되어야 할 지역주민과의 공감을 어떻게 형성하고 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도전적인 과제가 생겼다.

블루존의 개념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가장 줄이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 2030년 지표를 선정했는데 숨을 거두기 전까지 평균 10년은 다 아프다. 이 기대 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나라가 행복한 나라다.

아프지 않고 1~2년 잠깐 노환을 앓다가 행복한 죽음을 맞을 수 있는 동네를 만들고, 이런 부분들이 홍보가 되어져 서울, 경기권의 건강을 원하는 사람들이 내려와 완도의 정주 인구를 증가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다른 부분은 몇 년 안에 단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지역주민의 인식과 문화 부분들은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힘들다.

이와 관련해 내년 연말쯤 실험적인 모델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성공을 할지 실패를 할지 모르지만, 일단 시작하고 피드백해가면서 진행하자는 생각이다.

의식 전환된 또래 먼저 존재해야…또래 사이 확산 수월

△정구성 코디네이터=이러한 정책이 위에서 내려오든, 상향식으로 올라가든 모두 수평적인 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협화음이 생길 것 같다. 좋은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의식의 문제로 의식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주민의 인식전환을 위해선 의식의 전환이 된 또래가 먼저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같은 또래들 사이에선 의식의 전환과 확산이 보다 수월하다.

인식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고 교육해 같이 움직여주어야 한다.

△최미경 연구소장=정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와 같은 내용의 실험을 2020년 1월부터 각 지역에서 진행을 한다. 1년 후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 어느 한 지역이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사례를 기반 삼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장의 혁신 이끄는 코디네이터 연대 프로그램 필요

△서정주 코디네이터=두 분 말씀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된다. 남미에서 온 한 청년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아이들 교육이 먼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그는 “아니, 너의 행동 변화가 먼저다. 그래야 아이들도 바뀐다”고 했다. 그 때부터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내가 종이컵을 쓰지 않아야 아이들이 바뀌겠단 생각을 했다.

공감을 유도하는 사회시스템, 사회를 좀 더 포용적인 문화로 바꾸어 나가는 부분이 중요하며, 이것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이클 마멋의 건강격차라는 책에서 보면, 평등하고 안정적인 사회에 있는 사람과 불안하고 불평등한 공감이 되지 않는 사회에 있는 사람의 수명과 삶의 질은 다르다. 같은 소득과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이 속한 사회의 안전성에 따라 행복도가 다를 수 있고, 질병에 걸릴 확률이나 수명이 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회에 아픈 사람이 많아질수록 당신도 아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었다.

정부에 바라는 바는 독일의 쇼셜이트로폴리뉴얼스와 같은 코디네이터 연대 프로그램의 운영이다. 의식이 있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지역에서도 조직 내에서도 저항이 많고 미움을 받기 쉬워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예전에 소셜이트로폴리뉴얼스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정부나 큰 회사 등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독일의 한 재단에서 후원을 해 모았다. 30~40명 정도 되는 규모였다. 의식 교육도 해주고, 임파워먼트도 해주고, 연결도 시켜주었다.

지금은 채팅 채널도 있는데, 예를 들어 “시스템 체인지에 대한 프로젝트를 하려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 전문가들이 온라인 세션을 열어 도움을 준다.

현장에서 혁신의 구성원들을 연결시키는 코디네이터들이 지치지 않고 변화의 물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대 프로그램을 양성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2040년 미래사회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란 주제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민산학연관의 주체들이 모두 의식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개최된 2040년 미래사회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란 주제로 개최된 시스템전환좌담회에서 민산학연관의 주체들이 모두 의식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민‧산‧학‧연‧관 협력하며 나아가지 않으면 안 돼

△성지은 연구위원=길을 아는 사람이 아닌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고, 주어진 미래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에 초점을 맞췄다.

오늘 좌담회 주제의 중심은 보건·의료 부분이었고, 현장에서의 활동이었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개념으로 리빙랩 기반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 같다.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가 했던 말처럼 저는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깨어나서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2040년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민‧산‧학‧연‧관 모두가 새로운 변화 인식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며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 이 좌담회는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기 위해 서로 다른 각 분야에서 힘들게 길을 열고 더디지만 한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주체들이 만나 연대·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2040년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 아젠다 등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좌담회가 열렸다. 오른쪽부터 서정주 온랩 코디네이터, 정구성 웰니스 코디네이터, 최미경 웰캄 I&D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2019년 12월 13일 서울역 부근 ‘더 하우스 1932’에서 2040년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 아젠다 등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좌담회가 열렸다. 오른쪽부터 서정주 온랩 코디네이터, 정구성 웰니스 코디네이터, 최미경 웰캄 I&D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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