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2019년 새해 맞이 행사 모습. [사진=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2019년 새해 맞이 행사 모습. [사진=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이하 백두대간수목원)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정식개원 이후 두 번째로 기획된 ‘새해맞이’ 행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옥상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떡국을 무료(선착순 사전 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월 1일(새해 1월 1일 개관에 따라 1월 2일 휴관) 방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은 물론 트램 탑승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호랑이 관람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당겨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아침 일찍부터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호랑이 숲에서는 ‘백두산호랑이 기(氣) 받기’ ‘호랑이에게 소원지 걸기’ 행사 등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2020년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용하 원장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예상치 보다 높은 호응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수목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해 첫날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관람객 모두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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