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뉴로바이오젠에 ‘가바’ 과생성 억제제 적응증 치료 약물 개발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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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뉴로바이오젠에 ‘가바’ 과생성 억제제 적응증 치료 약물 개발 기술 이전
공동 연구개발 위한 MOU 체결
  • 여용준 기자
  • 승인 2019.12.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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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IST 에서 개최된 KIST와 뉴로바이오젠(주)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협력협약식에서 KIST 이병권 원장(왼쪽)과 뉴로바이오젠(주) 황성연 대표가 협약서에 사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30일 KIST 에서 개최된 KIST와 뉴로바이오젠(주)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협력협약식에서 KIST 이병권 원장(왼쪽)과 뉴로바이오젠(주) 황성연 대표가 협약서에 사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30일 KIST 서울 본원에서 뉴로바이오젠과 ‘가바(GABA)’ 과생성 억제제 적응증 치료약물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박기덕 KIST 박사팀은 가바(GABA)의 과생성 억제제 치매치료 후보물질인 ‘KDS2010’ 약물을 개발했고 2017년 메가바이오숲으로 양도한 바 있다. 이번 기술양도계약은 KDS2010 약물의 적응증을 척수 손상 및 뇌졸중 치료로 확대한 것으로 메가바이오숲의 자회사인 뉴로바이오젠과 체결됐다.

박기덕 박사팀은 본 양도기술의 개발을 위해 하윤 연세대 의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바 과생성 억제를 통해 척수 손상 회복효능 및 치료기전을 검증했다. 연구진은 척수의 신경세포가 손상된 랫드 모델에서 처리한 약물에 의해 회복됨을 확인했다.

또 김형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팀과는 뇌졸중에서 재활 치료 효능 및 치료기전을 검증했다. 뇌졸중을 일으킨 동물모델의 퇴화된 운동기능이 약물투여와 함께 진행된 재활 훈련으로 인해 현저히 개선됐으며 치료기전에 따른 병변 부위의 회복효능도 확인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연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치료 후보 약물의 비임상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임상 1상 시험 및 각 적응증에 대한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의 기술료는 선급금 4억원(KIST 2억원)이며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총 24억원) 및 경상 기술료가 책정됐다. 또 비임상 및 임상에 필요한 후보 약물에 대한 후속 협력 연구를 위해 연구비 3억9000만원을 추가로 KIST에 위탁하고,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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