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래곤플라이]
[사진=드래곤플라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2019년 마지막을 MENA 시장(중동, 북아프리카) 개척 준비를 완료함으로써 마무리한다.

30일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자사 새로운 모바일 FPS 게임을 글로벌 신규 시장에 첫 공개함으로써 내년 이후 드래곤플라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9월에 TRAXN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한 MOU를 체결하고 신작 론칭에 주력해왔다. 

드래곤플라이 신규 모바일 FPS '스페셜포스M: Battlefield to Survive’를 내년 1월에 전격 출시, MENA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이란’을 필두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 대표시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내년 시작과 함께 글로벌 신흥 시장에서 수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ENA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연 2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과 2023년에는 약 23억 달러(2조6000억원)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특히 FPS 장르 인기가 높아 드래곤플라이가 장기적으로 비전을 크게 확대하는 중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M’의 런칭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수익은 물론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MENA 지역에 확실히 전파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울러 내년 출시될 신작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드’ 및 자사 VR 게임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 워’까지 MENA 시장에 확대시킨다는 중요한 연쇄효과를 노리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드래곤플라이가 신흥 시장에서의 수익 확대는 물론이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MENA 지역에서의 성과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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