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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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는 내년 1월 1일 산정호수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지신밟기를 비롯해 새해 복(福) 체험, 겨울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새해 소망 메시지를 적어 억새 소원길에 걸어보는 ‘2020 새해에도 꽃길만 걸을거쥐’ 행사를 비롯해 2020 토정비결, 이름으로 보는 운세, 캘리그래피 희망쓰기 등 11개의 새해 복 체험 행사가 열린다. 복주머니 보물찾기와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7080 추억의 오락실 등 놀이체험, 추위를 녹여줄 연탄불 겨울 먹거리 체험, 비니댄스, 김성준 등 유명 마술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 공연도 열려 연말 연휴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 첫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20일부터 진행돼 온 2019 산정호수 윈터 페스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2020년 새해를 맞는 뜻깊은 날을 위해 새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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