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리듬댄스 게임 클럽 오디션 [사진=게임 캡처]
한빛소프트 리듬게임 클럽오디션 [사진=게임 캡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빛소프트 모바일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이 1000일을 맞이했다. 클럽 오디션은 지난 2004년 첫 선보인 PC온라인 ‘오디션’ 지적재산권(IP)를 계승해 2017년 3월 9일 모바일로 재탄생 했다.

특히 ‘오디션’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약 7억 명을 확보했다. PC 버전 ‘오디션’ 인기가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꾸준했던 만큼, ‘클럽오디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클럽오디션’은 PC 원작 매력을 완벽히 이식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했다.

클럽오디션은 화면에 표시되는 화살표대로 방향키를 입력하고 판정바를 누르면 캐릭터가 춤을 춘다. 연속으로 ‘퍼펙트’ 판정을 기록하면 점수가 급상승한다.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잡고 양손 엄지손가락을 화면에 올려놓으면 방향키와 판정바를 터치할 준비가 끝난다. 키노트 입력 중간에 틀려도 판정바만 제 때 누르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케이-팝을 포함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이 특징이다.

쉬운 조작, 팸(FAM)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된 커뮤니티, 커플 시스템 등 원작 매력들도 그대로 녹여냈다.

클럽오디션은 2017년 첫 출시이후 현재까지 춤을 춘 댄서(유저)수는 99만8909명, 누적 접속시간은 4억6427만1201시간에 달한다.

누적 출석체크회수도 1701만2846회, 안무배틀 플레이회수 2753만5525회, 출시된 코스튬 개수 9024개다.

클럽오디션은 매월 인기 음원을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그동안 업데이트로 총 600여곡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오디션은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클럽오디션은 2017년 1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진출했다. 출시 첫 날 애플 앱스토어 전체게임 매출 4위, 구글플레이 전체 게임 매출 7위에 올랐다.

올 6월에는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9월에도 대만시장에 진출, 현지 퍼블리셔 해피툭을 통해 현지 게임명 ‘경무단(勁舞團)M’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에만 30만 명이 몰렸다.

한빛소프트는 대만 출시 이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민 캐주얼게임으로서 앞으로도 신규 음원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클럽오디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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