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림이 27일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위드림이 27일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2019년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는 기업에 수여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위드림은 장애인 직원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별도 화장품 포장 공간과 전용 작업기기를 구비하고 턱없는 출입구, 전용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품 포장 업무에 머물렀던 직무를 헬스 키퍼, 스팀 세차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는 “장애는 결코 단점이 될 수 없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이들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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