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최근 가흥동 현대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9억 원을 투입, 2019년 8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주차대수 52면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공한지를 이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내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소규모 민영주차장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주차시책을 펼쳐 주차수급 확보에 매진하고 시민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사업,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생활SOC복합사업인 어린이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 등이 선정되어 주차장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가흥동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만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 소통이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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