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예천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금년 한해 전국 기업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판매한 21억원을 비롯해 전국 직거래 6억원, 대기업 납품 30억원, 수출 21억원 등 총 78억원의 농·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는 민선 7기 김학동 군수가 취임한 이래 농업유통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 한다는 목표아래 행정의 개념을 뛰어넘어 공익 비지니스 차원의 기업경영 마인드로 무장하여 전국의 기업을 찾아다니며 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특히, 금년 초 군청사의 1층에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개장하고 우리나라 최대의 유통점인 이랜드리테일과 MOU를 체결해 고추가루, 참기름, 양파 등 30여억 원의 예천 농·특산물을 납품하였다.

또한, 출향 기업인이 운영하는 미국의 H마트를 통해 예천 쌀 300톤을 비롯해 고춧가루, 단무지, 잡곡 등을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로 납품 중에 있으며, 부산의 ㈜씨알상사와 MOU를 체결하고 단호박 350톤을 일본으로 수출 진행 중에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업인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고객관리와 판매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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