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오브 라이트 [사진=홍콩관광청]
심포니 오브 라이트 [사진=홍콩관광청]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홍콩관광청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빛·물·음악 축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스페셜과 400만 홍콩달러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 년 12 월 31 일 오후 11시 59 분에 홍콩컨벤션센터(HKCEC) 외관이 거대한 시계로 바뀌고 이 시계가 00:00가 됨과 동시에 풍성해진 멀티미디어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홍콩 도심 항만인 빅토리아 하버 인근 건물들에서 화려하게 뿜어지는 레이저, 서치 라이트, LED 스크린 및 기타 조명 효과와 더불어 새해 카운트다운 스페셜로 옥상 건물에서 발사되는 불꽃 그리고 HKCEC의 외관에 “2020”이 표시되며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홍콩 멋진 스카이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변화무쌍한 조명 효과가 빌딩, 바다, 음악과 조화를 이뤄 2020년 시작을 장식한다. 쇼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홍콩관광청 공식 웹 사이트.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유투브 등에서 생중계 한다.

‘홍콩 새해 카운트다운 럭키 드로우’는 2019년 12월 31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 30분 사이에 홍콩에 있는 거주자 및 방문객 모두 디지털 플랫폼 HKNYCD에서 참여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10명, 아이폰11 프로 맥스 256G 30명, 조식 및 테마 파크 입장권 포함 호텔 숙박권 300명, 조식 포함 호텔 숙박권 100명, 호텔 스파 상품권 100명이다. 이 외에도 게임을 통해 2만명에게 게임 성공 시 슈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 홍콩달러 쿠폰을 선물한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은 “2020 신년 카운트다운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홍콩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홍콩 전역에서 스페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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