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새해 5900원 프랑스 와인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4800원 와인인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750ml)’에 이어 롯데마트가 1만원 이하 가성비 와인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1만원 이하 가성비 와인 리스트를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샤또 르 팽 프랑’은 유명 와인 평론 기관 겸 매거진인 길버트 앤 가이야르 2018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와인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5900원으로 롯데마트 전 점에서 판매한다.

샤또 르 팽 프랑은 현지에서 5~8유로(한화 6400~1만3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보르도 산 메를로와 카베르네소비뇽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최근 출시된 초저가 와인들 중 세계적으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보르도 AOC 등급 와인은 이번에 출시하는 ‘샤또 르 팽 프랑’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국내 초저가 와인 시장 리딩을 위해 좋은 와이너리 찾기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해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와인을 최고 가성비로 제공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와인은 1835년 원산지 통제 명칭 제도(AOC) 확립 이후 와인 재료인 포도 원산지와 재배 장소, 환경, 재배 방식, 양조와 숙성 방식 등 와인 제조 전 과정을 법으로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