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김성진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산업부의 광주경제자유구역후보 지정 발표를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 [사진=김성진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 [사진=김성진 후보 선거사무소]

김성진 예비후보는 이날 환영 성명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후보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광주의 외부 투자 실적은 2018년 말 기준 900만 달러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는 전국 16개 지자체 중에 투자 유치 실적이 가장 적고 강원도, 제주보다도 더 낮다”고 분석했다.

김 후보는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광주 미래 지역산업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금번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은 빛그린산단, 도시첨단산단, 첨단산단 등 이미 진행 중인 산단을 활용하는 탓에 신속하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는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평동산단이 광주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라며, “평동산단을 국내 공기산업 메카로 육성해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번 후보 지정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 될 본 지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단장을 엮임하며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육성에 핵심역할을 하는 등 경제자유구역기획에 가장 전문가이고,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 선거 당시 이용섭 후보에게 처음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지정을 제안했다.

이후 김 후보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재임 시 광주시와 협력해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소통 등 많은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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