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로커스체인을 개발한 블룸테크놀로지와 두바이에 소재한 국제 부동산 회사인 암즈앤맥그리거(Arms & McGregor)가 19일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성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블룸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계약으로 암즈앤맥그리거가 소유하거나 중계하는 부동산 거래에 로커스 토큰을 거래수단으로 인정하고 로커스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글로벌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성한다.

암즈앤맥그리거은 현재 다막(DAMAC), 이마르(EMAAR), 쇼바(Shoba), 미라즈(Meraas), 어드레스(Address), 아지지(Azizi) 등 중동을 대표하는 글로벌 부동산 회사들과 긴밀한 사업 파트너 관계에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로커스 토큰을 이용해 두바이 부동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양사가 향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를 위해 로커스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글로벌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암즈앤맥그리거는 두바이에 소재한 국제 부동산 회사로 부동산 판매뿐 아니라 마케팅, 임대사업, 관리 서비스 등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암즈앤맥그리거는 대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며 해외 부동산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어떤 회사보다 전략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커스 토큰을 사용한 결제 방식은 현금 거래와 동일하게 인정되며 현금 거래와 마찬가지로 분활 납부가 가능하다. 이는 해외 부동산 구입에 있어 커다란 편의성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앞으로 글로벌 부동산 거래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거래성과를 가지고 있는 두바이 부동산 거래 플랫폼 기업인 암즈앤맥그리거와의 이번 정식 계약은 실 사용처를 확보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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