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동북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7068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등 공동주선기관을 포함한 대주단은 전날 사업 시행법인인 동북선도시철도㈜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동북선도시철도 민자사업은 왕십리역∼미아사거리∼하계∼상계를 연결하는 총연장 13.4km의 경전철을 짓는 사업이다. 내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총투자비는 1조5446억원으로, 이중 약 50%를 서울시가 건설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민간자본이 7777억원을 조달한다.
사업 주간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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