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아리랑센터에서 제43회 정선아리랑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정선아리랑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관광축제지정 심사 1, 2차에서 도내 축제 7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축제는 기존 평창효석문화제, 강릉커피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춘천마임축제, 평창송어축제, 횡성한우축제 등 6곳과 신규 정선아리랑제는 1곳이다.

지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는 기존 전국 40여개 규모의 축제를 1년마다 지정하는 것과 달리 제도 개선에 따라 지정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지정받은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의 관광상품성을 강화 및 브랜드화를 하겠다”며 “관광객의 도내 유입확대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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