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척시 중앙시장 3층에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 개장식이 열렸다.
27일 삼척시 중앙시장 3층에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 개장식이 열렸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삼척시는 27일 중앙시장 3층에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 허승영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장, 곽동욱 청년몰 조성사업단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식전공연으로 현대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영상상영,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속 즐겁고 편리한 창업문화공간'란 비전으로 조성된 청년몰에는 식음료 및 네일아트, 공방, 기타서비스 등 20개소가 입점하며 아이맘카페 삼척SOS통통센터,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앤라운지, 유튜브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실 등이 조성돼 있다.

27일 삼척시 중앙시장 3층에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27일 삼척시 중앙시장 3층에서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청춘해(海)'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노후된 점포 100여개가 있던 곳이 지역 청년들이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청년몰로 조성된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청년몰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은 "청년몰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원도심과 주변상권이 살아 날 수 있도록 기폭제 역활을 할 것"며 "경쟁력 있는 삼척의 명소로 발돋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동욱 청년몰 단장은 "삼척에서 꿈을 피우고자 하는 청년들과 함께 삼척중아시장 청년몰이 오랜 시간을 준비한 끝에 개장했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 청년몰에 입점한 임지영씨는 "운영하는 공방과 청년몰이 홍보가 많이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젊은 개성을 살려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시장의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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