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그들의 방학이 시작됐다.

엘사 왕관을 쓰고 ‘레리꼬(렛잇고)’를 참새처럼 외치는 영·유아부터 초딩 전사들까지.

초딩님들은 학원에, 숙제에, 영어 캠프에 미래를 위해 안쓰럽게도 공사다망하겠지만, 먹고·놀고·자고 또 싸는 것이 당면과제인 8세 미만 어린이들이 ‘어디 안 가고 계속 집에 있는’ 방학은 부모들에게 새로운 ‘헬 게이트’의 시작. 물론 정말, 너무 사랑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웃어도 눈물이나.

집 안팎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놀게 만들어 주자. 잘 때 제일 예쁘니까.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어린이 놀이터 할인 혜택부터 엄마 아빠와 같이 볼 IPTV 콘텐츠까지 소개한다.

◇마음껏 뛰어놀 놀이터 입장권 최대 50% 할인

SK텔레콤 사용자라면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부산 현장, 홈페이지, 모바일 예매 시, 가족 2인(성인 1+아이1) 이용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일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 100년이 넘는 테디베어 역사, 서울 역사, 근현대 100년 인류사, 서울 역사와 현재 모습, 예술, 세계여행 등 테마를 테디베어와 접목한 제주·경주 테디베어 뮤지엄 입장권은 30%, 뮤지엄 샵 상품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1일 1회, 본인·동반 2인까지 35% 할인받고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11번가에서 주중 관람 티켓 예매 시 본인·동반 1인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입장 금액의 10% 할인, 헤이리 도자기 체험학교는 동반 3인까지 20% 할인된다.

KT 사용자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2인권을 2만원에 살 수 있고 추가 동반 3인까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뽀로로 파크는 잠실 롯데월드점, 일산 킨텍스점, 코엑스점, 세종점, 분당 정자점, 위례 신도시점에서 결제액 기준 30% 현장 차감 할인 받는데 본인과 동반 3인까지 할인된다. 또 키자니아는 20% 할인,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본인·동반 2인까지 3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할인 혜택을 받는다. 동반 1인 포함 입장료를 50% 할인가로 살 수 있는데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워터파크 입장권도 본인 포함 3인까지 35%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고 한국만화박물관 입장권 10% 할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2인 가족권(본인+어린이)은 2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집 콕’하며 아이와 함께 볼 IPTV 콘텐츠

SK브로드밴드는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B tv에서 사랑받은 콘텐츠들을 모아 전용관을 운영하는 ‘참 잘 봤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여러분을 위한 애니메이션부터 엄마를 위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총망라 한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간 B tv 사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를 장르별로 소개하고 해당 영화 VOD를 최대 50% 할인 제공하는 ‘B tv 무비 어워즈’와 TV 프로그램 중 많은 사랑을 받은 VOD를 선정해 ‘B tv TV 어워즈’를 진행한다.

KT는 올레 tv와 OTT '시즌'에서 ‘2019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 공연 실황 생중계와 VOD를 28일 단독 서비스한다.

‘2019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가수 김세환, 소리꾼 김명곤, 소프라노 송정아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영화 음악사를 빛낸 명곡을 1시간 30분에 걸쳐 공연한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유아 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 나라’에서 ‘헬로 카봇’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 올해 사랑받은 키즈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독점·무료 제공한다.

무료 제공하는 키즈 콘텐츠로는 △‘헬로 카봇’ 시즌 1~4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 1 △’엄마 까투리’ 시즌 1~2이다. 이달부터 5개월간 U+tv 아이들 나라 메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