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부설 평생교육원이 2020년 1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2기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보호 지원 업무를 하는 상담원으로 종사하는데 필요한 교육이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충실한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제’에서부터 ‘가정폭력의 이해와 실태’, ‘부부갈등 중재 프로그램’ 및 심리·의료·법률 지원 등 온라인 교육 35시간, 오프라인 교육 66시간, 총 101시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인정(발급처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김상길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여성긴급전화를 통해서 28만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에서 약 18만여 건(62.4%)이 가정폭력에 관한 사안이었다”면서 “현재 우리 사회는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전환되는 전환기적 변화 속에서 많은 가정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사 양성이 요구된다고 보며, 여러 다양한 강사진을 초빙해 심도 있는 과정으로 교육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2기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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