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기업 직무체험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취업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19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019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직무체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기업 직무체험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취업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19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019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직무체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기업 직무체험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취업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19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임준묵)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총괄·지원하는 이 사업은 신청학생이 대전시 내에 있는 기업에서 2개월에서 6개월간 준직원에 해당하는 업무를 배정받아 근무하고 직무연수 지원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131명과 지역소재 55개 기업을 매칭, 인턴십을 수행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에 도움을 줬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2019년 9월부터 ㈜다우건설에서 직무체험을 경험한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은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져 12월 중순부터 근무 중이고 이 외에도 3개 기업이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스타트업, 연구소 창업기업 등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켜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특히 2019년 상반기 69명의 학생이 직무체험을 수행했으나 수요가 늘어나 사업비 35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13명의 학생이 더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들은 실제 근무현장을 2개월에 한 번씩 방문, 현장관리를 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020년에는 학기 중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점연계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제 구인기업과 전공 관련 기업 위주로 진행, 조기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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