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트렌드와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고 도전과 경쟁이 끝이 없습니다. 기업이 신상(新商)을 꾸준히 내놓는 것은 이러한 변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이며, 우리가 그 승패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본지는 신상품이 출시된 이후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과 평가를 얻었는지 분석하는 코너 [신상e후]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미세먼지, 찬 바람, 영하의 기온, 실내 히터 등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외부 변수가 너무나 많은 겨울이다. 이런 시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스킨·로션·에센스보다 한층 성분이 농축 돼 있는 화장품 ‘앰플’이다.

여러 쟁쟁한 제품이 있지만 그 가운데 올리브영·롭스 등 헬스&뷰티스토어 베스트셀러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에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한 달 분량이 1만1000원이며 할인 기간에는 20~30%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다.

통상 앰플은 제형 특성상 다른 화장품 대비 비싼 편이고, 또 같은 앰플이면 비쌀수록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구입을 망설이게 한다. 하지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이면서 재구매율이 높은 메디힐이 내놓는 앰플이라면 가격이 낮다고 해도 여전히 그 효과에 믿음이 간다.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을 가성비 높은 ‘혜자템’으로 손꼽는 이유다.

실제로 이 제품은 2018년 3월에 출시해 올해 11월까지 불과 1년 반 동안 10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 가을에 역으로 마스크팩 제품 ‘마스킹 하이드라샷 마스크’와 ‘마스킹 엑셀토닝 샷 마스크’를 출시했다.

진정효과가 있는  엑셀 토닝샷.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진정효과가 있는 엑셀 토닝샷.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은 얇은 옷을 여러 겹 덧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는 원리에 착안, 앰플에 레이어링 개념을 적용했다. 연속해 덧바를수록 제품에 담긴 고농축 저분자 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앰플 유효성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사용법은 세안 후 토너나 스킨 등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앰플 용액을 2~3방울씩 떨어뜨려 마사지하듯 흡수시킨다. 세 번 레이어링으로 첫 번째 바를 때는 앰플 흡수를 촉진하는 부스팅을, 두 번 째에는 앰플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하는 집중 케어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발라 앰플 효과를 오랜 시간 지속시킬 수 있게 돕는다.

제품 1개에는 앰플 3개가 낱개 포장돼 있으며 1개당 1주일씩 사용한다. 한 주는 피부 신진대사 주기를 반영해 휴식 리프레시를 하며 총 1달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인기에 이번 가을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인기에 이번 가을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제품은 총 3종이며 색깔별로 파랑-수분, 녹색-진정, 보라-모공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겨울철 가장 인기제품은 진정효과가 있는 엑셀토닝샷이다. 아침에 출근 후 건조하고 따뜻한 히터 바람이 나오는 사무실에 있으면 얼굴이 붉게 돼 홍조 때문에 고민인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메디힐 관계자는 "메디힐 마스크팩의 에센스 제조 기술력을 집약, 고농축 앰플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바르는 방법을 달리하자’는 발상의 전환에서 나온 제품"이라며 "특수 설계된 용기인 '에어타이트 캡'을 사용해 개봉 후에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앰플 뚜껑만 잘 닫아주면 남은 앰플 용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힐 레이어링 마스크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메디힐 레이어링 마스킹 앰플 3종. [사진=메디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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