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변호사 민주당 전주을 경선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이덕춘 변호사 민주당 전주을 경선 출마선언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이덕춘 변호사는 지난 12월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 민주당 전주을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덕춘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꿈을 잃어가고 있다며 세대와 계층간 갈등이라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허우적대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분연한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신도시 중심부에 있는 대한방직터도 수십년째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지만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있으며 우리를 대표해 줄 것으로 믿었던 기성 정치인들도 보이지 않는 전주의 현실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낡고 무능한 정치를 바꿔, 잠자고 있는 전주, 꿈을 잃어버린 전주에 젊은 정치로 희망을 열겠으며 열정과 패기로 유권자의 손과 입이 되는 정치,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한 시민이 포크레인을 몰고 대검찰청 청사로 돌진한 사건의 변호사로 변론을 주도했고 이후 민변 변호사, 이주여성 변호사, 마을변호사 등 낮은 곳을 대변하기 위해 뛰어다녔으며 이는 젊음과 열정, 패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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