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새해 첫날인 2020년 1월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전 군민의 소망 성취와 영동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2019년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새해 첫날인 2020년 1월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전 군민의 소망 성취와 영동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2019년 해맞이 행사 모습. [사진=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함께 경자(庚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오는 1월 1일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전 군민의 소망 성취와 영동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영동군민의 건강과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7시 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행운의 흰쥐 이벤트, 늘푸른합창단 등의 축하공연,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나에게 보내는 새해다짐엽서’가 시행되며 식후행사로 용두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떡국나누기’가 열리며 따끈하고 푸근한 정을 나눈다.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첫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통합 실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기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새해 첫 날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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