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우리은행은 사무공간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공유 오피스’ 입주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지하 1층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내에 ‘우리 공유오피스’를 개설하였다. 공유오피스는 다양한 입주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각종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 공유오피스’는 창업기업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요청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은 바로 옆 시니어플러스센터의 소규모 미팅룸과 50~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 공유오피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18개월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피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입주신청에 관한 사항은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 명동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가 활성화된 명동이라는 상권을 활용하여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공 사업자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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