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충남대학교병원·관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6곳과 '대덕구형 동네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광훈 한남요양병원 원무부장,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병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성호 병원장, 대전웰니스요양병원 김철준 병원장, 보니파시오요양병원 장길완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충남대학교병원·관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6곳과 '대덕구형 동네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광훈 한남요양병원 원무부장,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병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성호 병원장, 대전웰니스요양병원 김철준 병원장, 보니파시오요양병원 장길완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24일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 등과 지역사회로 복귀를 희망하는 퇴원환자 등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충남대병원·관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6곳과 ‘대덕구형 동네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의료분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실었다.

동네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전달체계다.

구는 이번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이 지역사회로 복귀를 희망하는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 공백 없이 살던 지역에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충남대병원(병원장 윤환중),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성호),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 대전웰니스요양병원(병원장 김철준), 보니파시오요양병원(이사장 장길완), 한남요양병원(병원장 이진우)등 6곳의 참여 의료기관의 병원장·이사장,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돌봄 대상자 발굴·사례공유, 방문의료(진료, 간호, 재활, 건강관리 등)서비스 제공·지역사회 기관 연계 등 가능한 영역에서 대덕구형 동네 돌봄의 안정적 실행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종합병원, 요양병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모델’ 의 성공적 정착에 중요한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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