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사진=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이 오는 31일 사회복지사 2급 과정 마지막 반을 개강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2020년 1월 1일부터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적용받아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확대돼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한다. 이수 과목이 늘어나면서 선택과목의 수도 7과목 추가돼 종전 20개 과목에서 27개 과목으로 늘었다.

실습시간 역시기존 120시간에서 160시간으로 늘어났고 세미나도 30시간이 추가되는 등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다소 증가했다.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개강은 2020년 자격증 취득 자격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개정법에 적용받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학습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자격증 취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서사평은 사회복지사 과목 외에도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학위취득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교육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회복지사 2급 과정 및 학습자 대상 무료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사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