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첫 출발편(ZE817)은 만석을 기록했다.

이 노선은 앞으로 주 4회(월, 화, 목, 토) 운항할 예정이다.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

귀국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목·토 스케줄 상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8개 중국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28일에 출발하는 주말 운항편(ZE817)은 현재까지 예약률 9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첫 편 탑승객의 약 90%는 현지인으로 내국인의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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