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신청사 1층에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 [사진=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이 신청사 1층에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 [사진=구례군청]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3일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

전남도내 3번째로 개설된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은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례군청 신청사 1층 민원실 옆에 설치했다.

그동안 구례군 관내에 세무서가 없어서 37km나 떨어진 순천세무서까지 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이번에 설치한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세와 지방세 민원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국세청 직원 1명과 구례군청 세무직원 1명이 함께 근무한다.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로 사업자 신청, 등록 및 정정은 물론, 휴폐업신고, 국세증명발급, 상가임대차확정일자 관련 민원 등 국세민원과 지방소득세 관련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체감하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개소 후 3주 동안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공식적인 업무처리는 오는 2020년 1월 15일부터 가능하다”며 “구례군은 마을세무사를 활용한 세무 상담 등 세무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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