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남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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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가 지난 20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19년 전문대학 우수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신은주 직업교육혁신센터 과장은 동남보건대에 약 25년간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은 물론, 꾸준한 자기 개발 및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대학 내 구성원의 모범이 되고 대학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신은주 과장은 특히 대학의 대학의 NCS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된 각종 특성화사업 추진을 통해 대내외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규선 동남보건대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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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는 앞서 지난 13일 오후 3시에는 대학본부 3층 306호에서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옥진)가 2019학년도 (NCS기반 및 현장중심) 제2차 현장실습일지 콘테스트-드림플러스(현장실습 우수자)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장실습 직무에 근거한 올바른 현장실습 일지 작성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실습 참여도와 실효성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75명이 지원했다.

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 11명(홍아름(방사선과), 배보경(식품영양과), 김소현(식품제약과), 이희연(물리치료과), 허철웅(간호학과), 김혜진(치위생과), 장승희(안경광학과), 김선아(세무회계학과), 서영훈(응급구조과), 김민주(피부미용과), 이재혁(관광중국어과))과 우수상 29명(한건희(방사선과), 오상희(방사선과), 김현경(방사선과), 이지현(식품영양과), 오민지(식품영양과), 이예린(식품영양과), 윤희정(식품제약과), 배가은(식품제약과), 염정규(물리치료과), 이은실(물리치료과), 김정아(물리치료과), 정명진(간호학과), 박수현(간호학과), 백유정(치위생과), 이윤지(치위생과), 이희지(치위생과), 유진솔(안경광학과), 김소정(안경광학과), 최문주(안경광학과), 최아름(세무회계학과), 권명주(세무회계학과), 조수빈(세무회계학과), 이하영(응급구조과), 우진이(피부미용과), 신은경(피부미용과), 최예나(피부미용과), 황예린(관광중국어과), 손서현(관광중국어과), 김서연(관광중국어과))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규선 총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처장(김용재), 교무처장(이경혜), 사무처장(정동성), 산학협력처장(황룡), 평생교육원장(왕영균), 현장실습센터장(이옥진)이 참석했다. 수상학생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현장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의 학업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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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남보건대는 보건3D프린팅융합과(학과장 김학성)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개최한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19 추계교육심포지엄‘ 및 ’의료 3D모델링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3D프린팅융합학회는 새로운 첨단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국민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체/학계/연구소/병원/정부 융합네트워크 장으로서 출범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두 번째, 모두를 위한 3D프린팅 기술’이란 주제로 핸즈온 세션, 경진대회 그리고 강연세션을 개최했다.

동남보건대 보건3D프린팅융합과는 3D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보건·의료 3D프린팅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학년 15명, 1학년 15명이 강연세션 및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지도교수인 김학성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 3D프린팅 인력양성, 의료용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 3D 프린팅 의료 관련 국가 정책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고, 다양한 직군의 3D 모델링 숙련자들이 도전한 DICOM 의료영상 기반 3D모델링 경진대회에 참가한 보건3D프린팅융합과 2학년 박시연 학생과 유아름 학생은 안와(眼窩) CT 영상을 이용한 3D 모델링을 수행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DICOM 영상을 활용해 3D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본과 학생, 삼성의료원 이비인후과 연구원 등과 같은 현직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자웅을 겨룬 대회다. 전문대학 학생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남보건대 관계자는 "보건계열 중심의 3D프린팅 학과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융합 학과로서 ‘지식의 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No.1 드림플러스 동남보건대학교’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결과로 우리 대학과 보건3D프린팅융합과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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