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티브로드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티브로드]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티브로드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티브로드]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티브로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브로드 강서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 방송을 진행한다. 특별 모금 참여자의 인터뷰와 함께 다양한 나눔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모금 방송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와 푸드 트럭 존이 마련돼, 수익금 중 일부는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모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 공공 모금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 강서방송과 강서희망 나눔 복지 재단 등이 후원한다.

앞서 티브로드 중부방송도 지난 12일 천안 시청 로비에서 모금 공개 방송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개 방송 당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의회의장, 천안시노인회장,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약 500여명이 사랑 나눔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약 6500여만원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사업에 투입,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강신우 티브로드 대표는 “여전히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상당수 있다"며 “티브로드 모금 방송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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