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인제군]
인제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지역주민의 숙원이자 현안사업인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사업의 청사진을 완성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북면 원통리 일원에 공유형 복합문화공간인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322.35㎡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이곳에는 지역주민은 물론 군장병과 군인가족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만남과 문화의 공간으로 수영장, 스킨스쿠버, 사우나, 운동 및 재활시설, 다목적 공연장, 여가시설 및 공용공간, 헬스장, 요가·에어로빅실, 어린이공간, 다목적공연장,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우리국군라운지, 만남의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 2월과 10월 북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마무리 했으며 내년 3월 본격 착공해 2021년 조성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또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인접해 있는 테마공원 내 물놀이 공간과 파크골프시설이 포함된 레저스포츠시설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3월에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만남과 흐름을 주제로 친수공간과 건강마당을 일상의 풍경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관내외의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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