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왼쪽)과 이규선 동남보건대 총장 [사진=동남보건대학교]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왼쪽)과 이규선 동남보건대 총장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가 관내 삼일공업고등학교와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 도제식 학생들의 지역대학 연계 직업교육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특성화고의 도제식 학생들에 대한 지역대학 연계 직업교육정책의 추진에 일조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평생직업교육 훈련 혁신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고도화된 직업교육 훈련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한 동남보건대는 향후 고등교육법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에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직업교육과정을 연계하며 특성화고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을 전했다.

도제식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교 재학할 동안 동남보건대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중 선수과목의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성화고등학교는 일학습병행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대학이 설치한 교육과정의 이수를 지원하며, 기업체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이후 직무역량 고도화를 위한 대학 교육과정 이수를 지원하는체제 구축을 통해 선순환적 생애주기 평생교육의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역자치단체와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일학습병행 체제 구축과 평생직업교육훈련 체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 도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갈증과 실무에 대한 필요성이융합한 효율적인 직업교육 모델로 향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선 동남보건대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평생직업교육훈련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우수 전문기술인 양성의 전문대학 목적에 부합하는 모델로 정착하여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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