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0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오는 24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0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준공 후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 ‧ 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아파트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4천여 세대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특화 조경 설계나 평면, 커뮤니티 등 장점이 함축된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부영주택]
[사진=부영주택]

특히, 가격이 주목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3.3㎡ 기준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융혜택도 있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하며, 잔금 50%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조경이 꼽힌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고 부영주택 측은 설명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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