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는 지난 11일 국가보훈처, ㈜하나투어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등 25명을 초청, 중국 상해 일대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보훈여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국 상해 일대 임시정부청사, 김구선생 피난처, 홍구공원 등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김세걸 씨는 "이번 여행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한 한국철도, 국가보훈처, 하나투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독립을 위해 싸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며 “역사의식이 담긴 사적지를 찾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사진=한국철도]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