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련 임상시험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식약처는 의료기기 개발업체의 임상시험 수행을 지원하고자 임상시험 종료 후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의 필수 구성 내용,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결과보고서 형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제품화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