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전국 쪽파 주산지인 예천군에서는‘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12월 20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쪽파 재배에 관한 기술 및 병충해 방제, 저장, 토양 관리 요령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원예소득팀 강수인 지도사가 2019년 추진한 쪽파사업 추진결과와 성백경 소득개발과장이 예천 쪽파 명성 유지를 위하여 가을철 종구생산기술 및 단경기 잎쪽파 생산기술 개발을 통한 소득구조 다변화에 중점을 두어 강의를 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작목별 핵심기술,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시책,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내용은 물론 군의 새로운 관심작목인 샤인머스켓과 토양관리, 수박, 인문학 등 5개 과정을 추가하여 2020년 1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1,69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쪽파과정에 참석한 김학동 예천군수는“예천에서 쪽파종구의 가격이 결정돼야 다른 지역산이 결정될 만큼 예천쪽파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하며, “예천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우수성과 확산을 통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내년 5월 1일부터 17일까지(17일간) 곤충생태원 및 예천읍 시가지에서 개최된다.”며, “농촌이 한창 바쁠 시기지만 지역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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