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올해 추진한 사업 중 군정을 빛낸 '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2019년 울주군정 BEST 7'은 22개 군정시책에 대해 지난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지역주민, 군의원, 군 출입기자 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99.1%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농수산물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등증대에 대한 기대 등 군민의 염원이었던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가 전체 득표 중 70%를 차지해 올해의 군정을 가장 빛낸 최고의 사업으로 1위에 선정됐다.

이어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유치,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실버스' 운영,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 조성 및 KTX역세권복합특화단지 유치, 덕하 유흥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맘(mom)편한 임신·출산 행복 울주, 설레는 아기와의 만남!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이 각각 2위에서 7위로 올해의 ‘울주군정 BEST 7’에 선정됐다.

2위에 선정된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주군 유치'는 울산시 첫 공공 종합병원 건립으로 향후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른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지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 인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의 부도심으로 설정된 서부권 일원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시켜 줄 '거점형공공타운하우스 조성 및 KTX역세권복합특화단지 유치'가 4위에 선정되는 등 대형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이 울주군의 항구적 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기대 심리가 군민을 비롯한 모든 설문 대상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농촌마을 교통오지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실버스' 운영'이 3위에 선정됐으며, '덕하 유흥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난임부부·임산부 진료교통비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인 '맘(mom)편한 임신·출산 행복울주', '설레는 아기와의 만남!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이 5위에서 7위에 각각 선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정 BEST 7' 선정으로 주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한해 군정을 평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우수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더 나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전 공무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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